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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블록]비트코인 7600$선 ‘사흘째↓’…주요 암호화폐 대체로 약세

장안나

기사입력 : 2018-08-02 09:04 최종수정 : 2018-08-07 08:27

[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2일 오전 거래에서 주요 암호화폐 가격이 동반 하락 중이다. 비트코인은 사흘 연속 하락, 7600달러 선에 머물고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9시1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37% 내린 7628.32달러에 거래됐다. 한국의 암호화폐 거래사이트 규제강화 및 주식시장 불안 등 악재가 겹치면서 연일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주요 알트코인도 대체로 내림세다. 이더리움은 3.05% 낮아진 419.93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캐시는 0.32% 하락한 769.49달러, 라이트코인은 2.45% 내린 77.62달러 수준이다. 리플만 24시간 전보다 2.86% 오른 44센트에 호가됐다.

■갤럭시디지털, 加증권거래소서 주식거래 개시
‘암호화폐업계 거물’ 마이크 노보그라츠가 운용하는 암호화폐 전문 투자은행인 갤럭시디지털홀딩스가 우회상장을 통해 캐나다 토론토 TSX벤처거래소에서 8월1일(현지시간)부터 주식 거래를 시작했다. 2.75캐나다달러로 거래를 개시한 갤럭시디지털주는 장 초반 20%나 급락하기도 했다. 지난해 말 2만달러에 육박하던 비트코인 가격이 최근 7600달러대로 떨어지면서 암호화폐 기업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급감한 탓으로 분석된다.

■“美SEC, 18개월 안에 비트코인 ETF 승인할 수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18개월 안에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할 수 있다고 암호화폐 자산운용사인 크레센트크립토 최고경영자(CEO) 겸 공동 설립자가 말했다. 알리 하산 CEO는 블룸버그마켓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SEC가 윙클보스 형제가 신청한 비트코인 ETF 승인을 두 번 연속 거절한 일에 대한 질문을 받자 이같이 답변했다. 그는 투자자를 보호해야 하는 SEC의 의무를 인정하면서 이 같은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해결책으로서 수동적 투자전략을 제안하며 그 덕분에 투자자들의 암호화폐 시장 참여가 늘 것이라고 강조했다.

■MS, 디지털자산부서 총괄에 CS 비트코인 전문가 영입
세계 최대 투자은행인 모간스탠리(MS)가 자사 디지털자산부서 총괄에 크레디트스위스(CS) 비트코인 전문가를 영입했다. 지난달 MS에 합류한 앤드류 필은 취리히와 런던 사무소에서 근무하며 MS 디지털자산시장 부서를 이끌 계획이다. 필 신임 총괄은 CS에서 판매 및 거래 혁신 담당 부사장으로서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거래와 고객 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한 바 있다. MS는 지난 1월부터 고객들의 비트코인 선물 거래 지원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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