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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권, 퇴직연금 공시이율 경쟁 치열

장호성 기자

hs6776@

기사입력 : 2018-07-26 18:41

’18. 7월 현대라이프 2.32%, 5월 이후 업계 최고 수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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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권 퇴직연금 사업자 ‘18년 공시이율 현황 (단위 : %) / 자료=각 사 홈페이지 공시실(DB, 1년 만기 기준)

△보험업권 퇴직연금 사업자 ‘18년 공시이율 현황 (단위 : %) / 자료=각 사 홈페이지 공시실(DB, 1년 만기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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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퇴직연금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퇴직연금사업자간 퇴직연금 공시이율 경쟁이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보험권 퇴직연금사업자의 7월 퇴직연금 공시이율을 보면, 현대라이프생명의 7월 퇴직연금 공시이율은 2.32%로 업계에서 가장 높은 이율이며, IBK연금보험이 2.30%, DB생명과 롯데손보가 각각 2.25% 으로 뒤를 이었다.

보험사간에는 최대 1%p까지 차이가 있지만, 공시이율 상위 보험사들은 0.02%p까지 경쟁하는 추세이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라이프생명은 5월이후 업계 최고의 공시이율을 유지하고 있어, 경쟁사 대비 비교 위에 올랐다는 평가다.

생보업계 한 관계자는 “퇴직연금의 영업활동의 핵심은 결국 공시이율과 수익률”이라며 “높은 공시이율과 수익률을 보장하는 것이 퇴직연금의 최대 판매 요소”라고 강조했다.

현대라이프 관계자는 “올해는 수익성과 효율성 향상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며, 비계열사 중심의 퇴직연금 시장 확대 등 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하반기 성장에 주목해달라"고 덧붙였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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