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이규하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1조5179억원으로 전년비 1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34억원으로 59% 감소하면서 컨센서스를 웃돌았다”며 “2분기를 저점으로 3분기부터는 본격적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북미 고객사 내 최근 입지 강화, 베트남 공장 가동 확대에 따른 비용 절감, 3D센싱 부품 수율 안정화 및 출하량 확대 등으로 외형이 성장하고 마진이 개선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 연구원은 “스마트폰 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3D 센싱과 멀티플(듀얼∙트리플) 카메라 확대 등 카메라 부품 스펙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술적 우위를 통해 주요 고객사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