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미니스톱 로고
심관섭 한국미니스톱 대표이사는 18일 공식입장문에서 최근 불거진 매각설에 대해 “기업가치 향상을 위해 다른 기업과 업무 제휴를 검토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계획되거나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전날 일부 매체는 최저임금 인상과 국내 편의점 경쟁 심화 등의 이유로 일본 유통기업 ‘이온’이 한국미니스톱의 지분을 매각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온은 한국미니스톱의 지분 76.06%를 소유한 최대주주다.
심 대표는 “일본 미니스톱 주식회사에서 최종적으로 결정된 사실이 없을 뿐더러 일본 미니스톱 주식회사가 발표한 정보도 전혀 아니다”며 “2019년도 2월말 결산기준 1분기(3~5월) 영업이익도 전년대비 210.5%로 크게 개선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