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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1등 건전지 ‘다이소 PB’…제품별 최대 7배 차이

신미진 기자

mjshin@

기사입력 : 2018-07-16 16:04

한국소비자원 건전지 20종 시험‧평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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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소비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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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시중에 판매되는 유명 브랜드 건전지보다 유통업체의 자체브랜드(PB) 제품이 ‘가성비(가격대비 성능)’가 뛰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건전지별 가성비가 최대 7배 이상 차이나 소비자들은 구매 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한국소비자원은 구매 선호도가 높은 7개 브랜드 건전지 20종(AA형 10종, AAA형 10종)을 대상으로 사용 조건별 지속시간과 가성비, 안전성 등을 시험 평가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듀라셀, 에너자이저, 로케트, 백셀과 PB제품인 네오(아성다이소), 노브랜드(이마트), 온리프라이스(롯데마트) 등 총 7개 브랜드다.

가성비를 고려해 지속시간(100원당)을 평가한 결과 AA형은 최대 6.3배, AAA형은 최대 7.3배까지 차이가 났다.

제품간 지속시간 차이는 AA형이 최대 1.2~1.5배, AAA형은 최대 1.1~1.7배에 불과하지만, PB 제품이 유명 브랜드보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해 가성비 차이가 더욱 벌어졌다.

제품별 지속시간만 따져보면 AA형의 경우 듀라셀(울트라)과 에너자이너(맥스, 어드밴스)가 뛰어났으며, AAA형은 로케트와 벡셀(플래티넘),네오가 우수했다.

멀티팩과 4입 구입 시 모든 사용조건에서 가성비가 PB제품인 아성다이소의 네오가 우수했다. 노브랜드와 온리프라이스 등도 멀티팩 구입 시 모든 사용조건에서 양호한 것으로 평가됐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건전지의 가성비에 대한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나 꼼꼼하게 비교해 구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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