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지난 4월 20일 중국 칭다오농상은행에서 체결한 신용공여한도 업무협약에 대한 답방 차원에서 칭다오 시정부의 협조하에 이뤄진 것으로 임도 국제업무부 부장, 장지홍 종합관리부 부장 등 농상은행의 주요 부서장과 중국 칭다오공상센터 수석대표가 동행했다.
부산은행과 칭다오농상은행은 총 한도 약 8500만 달러 크레딧 라인(신용공여 한도)을 설정해 국제업무·위안화업무·상호 인력교류 등 양 은행 공동성장을 위해 실무진 협의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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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칭다오농상은행은 2012년 설립돼 총자산 2075억 위안(약 35조원)에 달하는 중국 칭다오시 대표 지역은행으로, 360여개의 영업점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지역 금융기관을 넘어 글로벌 영업력 확대를 위해 러시아·한국 등 해외 금융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