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부터 실시된 ‘레드클로버’는 대학생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사회공헌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해 대중에게 사회적 메시지를 전하는 활동이다.
기존의 대외활동이 정형화되고 일회성에 그쳤던 것에 비해, 레드클로버는 대학생이 직접 사회적 이슈에 대한 아이디어 구상, 기획, 실행까지 자율적으로 주도하는 게 특징이다.
이번 3기 활동은 장애인, 아동, 임산부 등을 대상으로 한 교통약자 이동권 개선과 에스컬레이터, 유모차, 자전거 등 이동수단 연계 활동까지 분야를 확대해 대학생 8명이 한 팀을 이루어 프로그램을 기획, 실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대학생의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을 통해 우리 사회의 교통약자와 이동권에 대해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아자동차는 대학생들과 함께 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