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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전]단기금리 위주로 약세폭 확대

구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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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7-1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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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구수정 기자] 12일 오전 채권시장이 약세폭을 확대했다. 특히 단기물 금리 중심으로 상승폭이 커졌다.

코스콤 CHECK(31010 10시 21분 기준 국고채 3년물(KTBS03) 수익률은 전 거래일 대비 2.2bp 오른 2.081%, 10년물(KTBS10) 수익률은 0.6bp 상승한 2.526%를 나타내고 있다.

국채선물 가격도 하락폭이 좀 더 커졌다. 3년 국채선물(KBFA020) 가격은 8틱 하락한 108.23, 10년 국채선물(KXFA020) 가격은 16틱 떨어진 121.59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3년 선물 매수를 늘려 2817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10년 선물의 경우 204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한편, 증권사 등 금융투자는 3년 선물과 10년 선물을 각각 1만1016계약, 1091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은행은 3년 선물과 10년 선물을 5900계약, 538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이후 이주열닫기이주열기사 모아보기 한국은행 총재의 기자회견이 있을 전망이다. 시장은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수정할 것인가에 주목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 증권사 중개인은 “경기 전반을 고려한다면 한국은행이 성장률을 조정할 가능성도 있다”면서도 “다만 하반기에는 회복 흐름이 나타날 수도 있다는 시각이 있어 의견이 갈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미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만약 이번 금통위에서 금리인상 소수의견이 제기된다 하더라도 실제 인상으로 이어지지 못할 가능성이 상당하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한은 총재의 무게중심이 실물경기 쪽으로 이동한 만큼 고용, 내수가 개선되지 않는다면 금리인상 결정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구수정 기자 crystal@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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