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감원은 최근 보이스피싱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은행연합회, 국가정보원과 함께 보이스피싱 예방법을 담은 팜플렛을 제작, 배포했다고 11일 밝혔다.
팜플렛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3가지로 제작됐다.
팜플렛에는 보이스피싱 범죄 가담자 다수 거주지역의 은행 영업점 및 공항 환전센터 등에 집중적으로 비치하여 보이스피싱 범죄 가담 사실이 적발될 경우 처벌수위 등을 안내하고 범죄의 심각성을 경고하는 내용이 담겼다.
금융감독원과 은행연합회는 이와 같은 민·관 합동 홍보 및 피해 예방 교육을 지속 강화하여 금융소비자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사기근절에 힘쓸 예정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