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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데이펀딩 "추심·상환노력 진행중…먹튀 아닌 경영난으로 인한 폐업"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8-07-03 08:52

투자자 원금 회수 어렵다면 개인 사비로 변제 입장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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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데이펀딩이 사안에 대해 발표한 입장./사진=30데이펀딩

△30데이펀딩이 사안에 대해 발표한 입장./사진=30데이펀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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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P2P금융업체 30데이펀딩이 먹튀가 아닌 경영난으로 인한 폐업이며, 투자자 보호를 위한 추심, 상환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는 입장을 알려왔다.

30데이펀딩은 입장문을 통해 지속적인 경영난으로 폐업을 결정하게 됐으며, 상품 상환과 관련해 정확한 추심과 투자자 원금 회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투자자 카페에서 제기된 의혹 이후 계좌 이체를 정지한 페이게이트도 먹튀가 아님을 확인하고 이체 정지를 해지한 상태다.

△30데이펀딩 관련 페이게이트 차단해지 입장./사진=30데이펀딩

△30데이펀딩 관련 페이게이트 차단해지 입장./사진=30데이펀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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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데이펀딩은 "당사 운영비는 임직원 급여와 사무실 임대료를 비롯한 유지비가 월 4000만원 가까이 발생하고 있으며 여기에 마케팅비용과 영업지원 비용 월 2000만원 이상 발생한다"며 "당사 수입구조는 차입주에게 받는 3% 수수료인데 여기에 영업 인센티브 2%가 지급되고 1%의 수익에서 유저 확보를 위한 리워드를 3~4% 지급하다보니 회사입장에서 마이너스 매출을 감당하기 어려워 폐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30데이펀딩은 투자자 보호를 위한 상환을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30데이펀딩은 "추심은 정확하게 진행하겠다"며 "추심이 어려운 상품이 발생한다면 제 개인 자산으로 정리해 반드시 이뤄질 것임으로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30데이펀딩은 "변제를 위해 현재 자택을 비롯해 개인자산을 처분하고 있는 상태로 처분에 시일이 걸릴 것 같으나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순차적으로 변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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