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갈림길 선 P2P③] 신뢰회복 과제…2개 P2P협회 자율규제안 마련 분주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6-26 20:01

렌딧·팝펀딩·8퍼센트 자율규제안 법률 검토
P2P금융협회 신용대출·소상공인 지원 마련

[갈림길 선 P2P③] 신뢰회복 과제…2개 P2P협회 자율규제안 마련 분주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허위 대출, 횡령 등의 사건으로 P2P업계 신뢰가 추락한 가운데, 2개로 갈라진 P2P업계 협회는 신뢰성 회복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업계 대표성 확보에도 노력하고 있다.

렌딧, 팝펀딩, 8퍼센트 중심으로 발족을 준비하고있는 새 협회는 자율규제안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대출자산을 '신탁'하는 것에 대해 법률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김성준 협회 준비위원장은 "P2P금융업 자율규제와 관련해 대출 자산 신탁화 등 규제안 관련 법률검토를 진행하고 있다"며 "법률 검토가 완료된 후 규제안이 마련되면 신탁회사와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성준 렌딧 대표가 준비위원장으로 있는 협회는 해외 P2P금융업 관련 리서치도 진행, 한국에 맞는 규제안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있다. 이 협회에는 신용대출, 소상공인 전문 P2P금융업체 뿐 아니라 부동산PF 취급 업체도 문의가 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태영 테라펀딩 대표가 새 회장이 된 한국P2P금융협회도 규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한국P2P금융협회도 먹튀 발생 확률이 높았던 '페이게이트' 시스템과 논의, 사기 발생을 예방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한국P2P금융협회는 소상공인, 신용대출 업체 회원사에게는 영업 지원을 할 예정이다.

신용대출 상위 업체인 렌딧과 8퍼센트 협회 탈퇴로 한국P2P금융협회는 부동산PF 취급 업체 비중이 현재 더 높다.

양태영 회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영업에 어려움을 겪던 소상공인, 신용대출 P2P업체들에게 마케팅 등 지원책을 마련하고 자율 규제안을 강화해 신뢰를 회복하겠다"며 "비회원사가 협회에 가입하지 않으면 활동하기 어려운 업권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두협회의 성공 관건은 업계 '대표성'에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P2P금융협회가 금융위 사단법인 인가를 받지 못한 것도 '대표성'이 없다는 이유에서다. 이로 인해 두 협회가 회원사 유치를 위한 방안을 마련할 수밖에 없는 상태다.

P2P업계 관계자는 "한국P2P금융협회가 50~60개였음에도 회원사가 적어 대표성이 없다는 지적을 금융당국에서 지속적으로 했다"며 "다양한 회원수를 확보하는데 두 협회가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금융권 연쇄 해킹 수사 급물살…경찰, 공격자 추적 본격화 금융권을 겨냥한 해킹 사고가 잇따르면서 경찰 수사가 금융투자업계로 확대됐다. 대신증권과 미래에셋자산운용, 빗썸에서 발생한 침해 사고에 대해 경찰이 입건 전 조사에 착수하면서 금융권 전반으로 이어진 공격의 실체를 규명하는 작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개별 기업의 피해 경위를 확인하는 동시에 기존 은행권 해킹 사건과의 연결고리를 찾아 실제 공격자를 특정하는 것이 수사의 핵심으로 떠올랐다.28일 경찰청에 따르면 국가수사본부는 이날 대신증권과 미래에셋자산운용, 빗썸 등에서 발생한 해킹 사건과 관련해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기존 금융권 연쇄 해킹 사건을 담당해온 수사팀이 이번 사건도 맡아 범행 수법과 침투 경로를 비교 2 이찬진 금감원장, 은행지주 안건 99% 원안가결 지적…CEO 승계·보안 책임 주문 [금융지주는 지금] 은행지주 이사회의 경영진 견제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금융감독당국의 요구가 구체화하고 있다. 지난해 8개 은행지주 이사회 안건 993건 중 983건이 원안대로 통과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사외이사의 독립적 판단과 책임 있는 의사결정이 주요 점검 대상으로 떠올랐다.연말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인선이 진행되는 가운데 이사회의 역할은 승계절차의 투명성뿐 아니라 정보기술(IT) 보안, 해외점포 내부통제, 금융취약계층 보호까지 확대되는 모습이다. 금융감독원은 이사회가 단순히 경영실적을 감독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금융그룹 전반의 위험을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사회 안건 99% 원안가결…독립성 강화 주문28일 이찬진 금 3 서성용 이지스자산운용 증권부문 신임 대표…멀티에셋 전문가 서성용 이지스자산운용 증권부문 신임 대표는 주식 운용부터 대체투자까지 폭넓은 경험을 쌓아온 멀티에셋 운용 전문가로 꼽힌다.이지스자산운용은 서성용 헤지펀드운용파트장을 증권부문 대표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취임일은 오는 11월 1일이다.미래에셋·국민연금·코람코 거쳐…멀티에셋 운용 경험 풍부서 대표는 1976년생으로,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 경역학 학사를 졸업한 뒤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석사를 취득했다. 2002년 미래에셋증권에 입사하며 첫발을 내디뎠으며, 이후 미래에셋자산운용과 국민연금공단, 코람코자산운용 등을 거쳐 2022년 이지스자산운용에 합류했다.서 대표는 주식 운용을 시작으로 대체투자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