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원/달러 환율, 달러강세 요인 포진…1120원대 위로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8-06-28 09:22 최종수정 : 2018-06-28 09:27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원/달러 환율, 달러강세 요인 포진…1120원대 위로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원/달러 환율이 달러 강세 요인을 재료로 1120원대 위로 올라섰다.

2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4.9원 오른 1122.5원에 개장했다.

이날 오전 9시 13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소폭 상승 거래되고 있다.

미국의 대 중국 관세 부과와 관련 뚜렷한 협상안이 도출되지 않자 시장의 무역갈등 긴장감은 지속되는 모습이다.

수출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로 위안화 주도의 아시아 통화에 약세 압력을 높이는 요인이 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5bp 넘게 떨어진 2.8256%에 장을 마쳤다.

또 유럽연합(EU) 내 정치적 불확실성 부각도 상대적인 달러 강세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28~29일 열리는 EU 정상회의에서 합의에 난항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가 존재하고 있다.

국제금융센터는 25일 발표한 '주간 국제금융 주요이슈 및 전망'리포트에서 "EU 정상회의에서 이민·브렉시트·유로존개혁 부문에서 갈등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다만 반기 말 수출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대기 중인 만큼 수급상 원/달러 환율 상승에 제한적 재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현진 NH선물 연구원은 "금일 달러/원은 무역긴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1120원대 안착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