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작 협성휴포레 시그니처 22일 청약 결과. / 자료=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
21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날 청약을 시행했던 이 단지는 최고 경쟁률 4.83 대 1을 기록하며 전 평형 1순위 해당 지역 청약 마감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평형은 84C㎡였다. 이 평형은 12가구 모집에 58건이 청약 접수했다.
이어 84B㎡ 3.23 대 1, 84A㎡ 2.86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단지는 1순위 마감을 기대하는 요소가 많았다. 우선 전날 시행한 신혼부부 특별공급에서 최고 경쟁률 2.20 대 1을 기록하며 전 평형 마감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확인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집단 대출 보증을 받을 수 있는 단지 분양가도 호재로 꼽혔다. 이 단지 분양가는 7억1838만~7억4068만원(평형별 대표금액)이다.
시공사인 협성건설 관계자는 “이 단지는 새 아파트를 기다려왔던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문의전화가 분양 전부터 쇄도했다”며 “생활 편의시설이 풍부하고 편리한 교통환경까지 갖춘 만큼 이를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집중돼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서울시 동작구 시흥대로 606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총 274가구를 공급한다. 특별공급 105가구, 일반 분양 물량은 169가구다.
청약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29일이며, 정당 계약은 다음 달 10일부터 12일까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