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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520i 럭셔리’ 사전 계약 실시…출고가 6390만원

유명환 기자

ymh7536@

기사입력 : 2018-06-1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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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i 럭셔리’. 사진=BMW코리아.

‘520i 럭셔리’. 사진=BMW코리아.

[한국금융신문 유명환 기자] BMW 코리아가 5시리즈 가솔린 모델인 ‘520i 럭셔리’를 추가하고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520i 럭셔리’는 크롬 키드니 그릴, 전·후방 범퍼 크롬 부품, 크롬 배기파이프 팁 등 럭셔리 라인 특유의 크롬 요소들과 LED 안개등, LED 헤드라이트 등을 적용했다. 또 18인치 V-스포크 684 휠을 적용했다.

내부를 보면 앞좌석에는 요추 지지대가 포함된 전동식 시트가 설치됐다. 여기에 하이파이 라우드 스피커 시스템과 휴대폰과 디스플레이키 무선 충전 시스템, 스티어링 열선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이 탑재됐다.

주행 중 버튼 하나로 BMW 콜센터와 연결해 원하는 장소의 주소를 내비게이션으로 전송하는 컨시어지 서비스가 3년간 무상 제공된다. 또 사고로 인해 에어백이 전개되는 등 사고 상황 시 시스템이 자동으로 긴급 전화를 걸어주는 인텔리전트 이머전시 콜이 기본 적용됐다.

특히 520i 럭셔리에 탑재된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29.6kg·m의 힘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시간은 7.8초, 최고속도는 시속 235km이다. 차량 가격은 부가세 포함 6390만원으로 내달 공식 출시 예정이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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