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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글로벌 브랜드 식기대전…최대 60% 할인

신미진 기자

mjshin@

기사입력 : 2018-06-18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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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마트

사진=이마트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이마트는 오는 27일까지 ‘포트메리온’을 필두로 ‘덴비’, ‘이딸라’, ‘빌레로이 앤 보흐’ 등 병행수입을 통해 들여온 글로벌 브랜드 식기 300여 품목을 최대 6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행사기간 동안 이마트는 브랜드 별 균일가 행사를 비롯해 해외 브랜드 식기 전 품목을 최대 20% 추가 할인해주는 카드 제휴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이마트는 사전 기획으로 100억원 규모의 행사물량을 준비했다. 또 주요 식기뿐 만 아니라 각종 테이블웨어 소품군까지 상품군을 확대했다.

해외 브랜드 식기 대표 상품인 ‘포트메리온’의 경우 공기‧대접‧접시‧볼‧머그컵 등 주요 식기 22품목 이외에도 쟁반과 와인잔, 수저통, 티슈박스, 오일병, 티포크‧스푼 세트를 추가로 구비했다. 테이블웨어 30여개 품목도 4900원부터 5만9000원에 판매한다.

200년 전통의 영국 브랜드 ‘덴비’와 청량한 색감과 디자인이 인상적인 포르투갈 브랜드 ‘코스타노바’ 전품목은 1만5900원에 균일가에 선보인다. ‘빌레로이앤보흐’의 안티파스티 세트, ‘이딸라’의 미니 3종세트, ‘쯔비벨무스터’ 세트 상품도 판매한다.

이처럼 이마트가 대형 브랜드 식기 행사에 나선 이유는 해외직구와 병행수입 확산으로 인해 브랜드 식기의 진입장벽이 낮아지면서 고가의 브랜드 식기 구매에 보수적이던 40~50고객들의 매출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실제 합리적인 가격에 튼튼한 내구성을 갖춘 코렐을 선호하던 40~50대 고객들이 테이블 연출이 가능한 해외 브랜드 식기로 눈을 돌리면서, 지난해 처음으로 이마트 브랜드 식기 매출은 대형마트 식기 1위던 코렐을 앞질렀다.

안혜선 이마트 리빙담당 상무는 “해외직구와 병행수입 등으로 해외 브랜드 식기 시장의 문턱이 낮아지며 이마트 기준 100억원 이상의 시장으로 급성장했다”며 “글로벌 유명 브랜드 식기를 꾸준히 발굴해 경쟁력을 더욱 강화 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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