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즈니 픽사 캐릭터 식기류 9종. 코리아세븐 제공
디즈니 픽사 캐릭터 식기류는 픽사 공식 라이선스 상품으로 Mr. 인크레더블, 니모, 슬픔이, 우디 등 대중적으로 친숙한 캐릭터들을 담고 있다. 전국 세븐일레븐은 4500여 점포에서 총 20만개 한정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내용물을 확인할 수 없는 불투명 박스에 담아 랜덤으로 판매하며, 9개 전 상품이 하나로 구성된 종합 세트도 전국 3000여점에 별도 진열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아울러 세븐일레븐에서 담배, 주류, 서비스 상품을 제외한 구매 상품 총액이 3000원 이상이면 스티커 모음판과 함께 캐릭터 스티커 1개를 받을 수 있다.
캐릭터 스티커를 4개 모으면 보울이나 접시 중 원하는 상품을 55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11개를 모으면 무료로 증정한다. 무료 증정은 이중 전국 주요 거점에 위치한 400여 점포에서 진행된다.
세븐일레븐은 최근 나만의 공간을 꾸미는 홈퍼니싱이 생활 트렌드로 떠오른 데 주목해 접근성과 편의성이라는 편의점의 장점을 앞세워 홈퍼니싱족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구인회 세븐일레븐 마케팅팀장은 “편의점은 가깝고 편리한 장점 때문에 식음료, 생활용품, 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소비자 수요를 충족시키며 종합 생활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캐릭터 식기는 차별화된 생활 가치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최적의 아이템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