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국토부 “진에어 면허취소 결정된 바 없어”...김현미 장관, 징계 수위 장고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6-07 11:34

다수 법무법인 법률 자문과 내부 검토 통해 면허취소 여부 결정

국토부 “진에어 면허취소 결정된 바 없어”...김현미 장관, 징계 수위 장고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국토교통부가 미국 국적의 조현민닫기조현민기사 모아보기 전 대한항공 전무가 2010년부터 2016년간 불법 등기임원으로 재직한 진에어 면허취소 여부에 대해서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발표했다.

국토부는 6일 참고자료를 통해 “진에어 면허취소 등 제재방안에 대해 다수 법무법인 법률자문과 내부 검토 중인 단계”라며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면허취소가 아닌 과징금으로 제재 방향을 결정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MBN은 지난 5일 국토부가 진에어 면허취소 대신에 수백억원대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토부가 면허취소를 하지 않고 대규모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잠정 결정했다는 MBN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며 “이와 별개로 조 전 전무 재직 기간에 국적을 확인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치를 취하지 않은 국토부 직원들에 대한 감사는 현재 진행 중이며, 감사 결과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4월 조현민 전 전무의 ‘물컵 갑질’이 드러난 이후 조양호닫기조양호기사 모아보기 한진그룹 오너가에 대한 사정당국의 조사는 두 달째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교육부가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의 인하대학교 부정입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진에어에 대한 징계 수위를 놓고 장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오너가의 일탈·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벌해야 하지만, 면허취소까지 이어지면 약 2000명에 달하는 직원들이 직장을 잃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HD현대, 美 합작법인 HD키윗조선 설립…마스가 ‘드라이브’ HD현대가 미국 최대 건설·엔지니어링·인프라 기업 '키윗(Kiewit)'과 미국 현지에 신규 조선소를 건립한다.HD현대는 22일(현지시간) 키윗과 조선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앞서 양사는 지난 7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 미국 현지에서의 선박 공동 건조와 선박용 블록 및 모듈 생산 협력을 추진해온 바 있다.휴스턴에서 진행된 계약 체결식에는 최한내 HD한국조선해양 기획부문장과 채드 존슨키윗 마리타임 CEO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합작법인의 명칭은 'HD키윗조선(KIEWIT SHIPBUILDING)'으로 결정됐다. HD현대가 보유한 기술력과 조선소 운영 노하우에 키윗의 대규모 제작·건설 수행 능력을 결합, 미 2 SK하이닉스, 솔리다임 IPO 검토 중단…주가 부진·중복상장 부담 SK하이닉스가 손자회사 솔리다임의 미국 증시 상장 검토를 중단했다. 반도체주 주가가 조정을 받으면서 기대한 기업가치를 인정받기 어려워진 데다 중복상장 논란과 금융당국의 규제 방침도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다만 상장 검토 중단이 솔리다임의 성장 전략이나 투자 필요성까지 접었다는 의미는 아니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수요가 늘면서 생산능력 확대와 미국 내 투자재원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SK하이닉스는 투자 시기와 규모, 자금조달 방식을 다시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주가 조정에 상장 실익 재검토23일 SK하이닉스는 솔리다임의 상장 전 투자유치(프리IPO)와 기업공개(IPO 3 고려아연, '자사주 매수' 주주대표소송 1심 승소…최윤범, 경영권 방어 숨통 고려아연이 영풍·MBK파트너스 연합과 벌인 8370억원 규모의 주주대표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 법원이 경영권 분쟁 당시 고려아연 이사회의 자기주식 공개매수 결정을 위법한 경영행위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하면서 최윤범 회장은 경영권 방어 과정에서 불거진 대규모 손해배상 부담을 일단 덜게 됐다는 평가다. 특히 법원이 경영진의 재량권과 판단 정당성을 인정함에 따라 고려아연은 적대적 M&A 방어 명분을 확보하는 한편, 미국 통합 제련소 건설 등 추진 중인 핵심 신사업 투자에도 한층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22일 법조계와 재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0부(부장판사 김석범)는 이날 영풍이 최 회장 등 고려아연 이사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