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삼전·닉스 레버리지 ETF' 대기중인 개미…고위험에도 사전교육 북적 [ETF 통신]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5-07 10:46

'2배 베팅' 단일종목 ETF 오는 22일 첫 선…'음(-)의 복리' 이해 필요

자료출처=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사전교육 안내 갈무리(2026.05.07)

자료출처=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사전교육 안내 갈무리(2026.05.07)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단일종목을 기초로 하는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 상장을 앞두고 개인들의 투자 대기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고위험 상품임에도 관련 사전교육 수강자가 1만명 중반대에 달했다.

국내 우량 대형주 중심으로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기회'가 될 수도 있지만, 투자 판단 시 음(-)의 복리구조 등에 대해 명확히 이해하고 꼼꼼히 체크볼 필요가 있다고 권고된다.

레버리지 상품 고위험 안내 "투자자 보호"

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투협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수강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장 상품 거래 사전교육'에 전일(6일) 기준 1만5985명이 신청했고, 이 중 1만4841명이 수료를 마쳤다. 지난달 28일 온라인 교육이 시작돼 첫 날 2000명이 몰렸고, 1주일 가량 지난 현재 1만명 대를 훌쩍 넘었다.

이 사전 교육은 국내 우량주 단일종목을 기초로 하는 레버리지(±2배) 상품이 오는 5월 22일 출시됨에 따라 투자자보호 장치 일환으로 도입됐다. 레버리지 상품의 리스크가 높은 점을 감안해서 투자자가 위험을 충분히 인지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국내 및 해외 상장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ETP(ETF, ETN)에 첫 투자라면, 국내외 레버리지 ETP 가이드 1시간을 수강하고,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장 상품 거래 사전교육 1시간까지 총 2시간 교육을 받아야 한다.

기존에 레버리지 ETP 상품에 대한 투자 경험이 있다면, 이번 단일종목 심화 교육 1시간만 추가 이수하면 된다.

교육 과정은 음(-)의 복리효과, 지렛대 효과 등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의 특징을 설명하고 고위험성도 강조하는 방식으로 구성돼 있다.

음(-)의 복리 효과 등 체크 리스트

국내 최초로 상장 예정인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일일 수익률의 ±2배를 추종한다.

대표 우량주에 보다 '과감한' 투자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개인 투자자들의 사전교육 행렬이 이어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상승장에서는 분명히 매력적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하락장 시 투자 손실이 가속 페달을 밟는다는 점은 반드시 염두해야 한다.

음(-)의 복리효과가 대표적이다. 예컨대, 10% 떨어졌다가 10%가 다시 오르면 원금 회복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렇지 않다. 누적된 손실을 회복하려면 훨씬 더 큰 수익률로 만회해야 한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한온시스템, 10.8대 1 흥행 무색… AA- 중 최고 발행금리 [4월 리뷰②] 한국금융신문이 4월 금융감독원에 신고된 공모 회사채 발행 신고서를 분석한 결과, 수요예측 경쟁률 10.77대 1을 기록한 한온시스템(AA-)의 발행금리가 4.221%로 나타났다. 이는 AA- 등급 발행사 중 최고 수준이다. 수요가 충분히 몰렸음에도 발행금리는 낮아지지 않은 셈이다. 경쟁률이 높을수록 민간채권평가사(민평) 평균 금리 대비 낮은 스프레드로 발행하는 흐름이 이달에도 뚜렷했으나, 발행금리의 절대적 수준을 결정짓는 요인은 따로 있었다. 이번 조사에서 은행채, 여전채, ABS(자산유동화증권) 및 수요예측을 거치지 않은 딜은 분석 대상에서 제외했다.4월 수요예측에 참여한 22개 발행사의 평균 경쟁률은 6.36대 1로 전년 동기(5.47대 2 HD현대일렉트릭, 3년 주가상승률 27배…숨은 공신 ‘공급자 우위’ HD현대일렉트릭이 지난 3년간 무려 27배라는 주가상승률을 기록했다. 인공지능(AI) 산업 발전으로 전력 관련 기업들의 공급자 우위 시장 형성된 탓이다. 이러한 지위는 트럼프 관세 정책에도 버틸 수 있는 강력한 힘을 지닌다. 고객사들에게 비용전가가 가능한 위치에 있기 때문이다.현금흐름 폭증은 무차입 경영을 이뤘고 신용등급도 상향 조정됐다. 주주와 채권자 모두를 만족시킨 대표적인 사례다.12일 기업 데이터 플랫폼 딥서치에 따르면 HD현대일렉트릭의 주가는 지난 3년(2023년 5월 11일~2026년 5월 11일) 동안 27배 올랐다. 이 기간 동안 국내 전체 상장사 중 주가상승률 기준 9위를 차지했다.HD현대일렉트릭보다 주가상승률이 높은 기업 3 코리아 프리미엄 띄운 이 대통령…증시 재평가 기대 커진다 이재명 대통령이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넘어 “코리아 프리미엄”을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내면서 국내 증시 상승세가 한층 더 탄력을 받을지 관심이 쏠렸다. 시장에서는 정부의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이 지속될 경우 한국 증시의 구조적 저평가가 완화될 것이란 기대감도 컸다.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제21회 국무회의 겸 제8차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최근 증시 상승과 관련해 “지금도 제가 보기에는 저평가가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다”며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아니라 코리아 프리미엄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다른 나라 시장의 PER(주가수익비율)이 20 수준일 때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그래픽 뉴스] “AI가 소프트웨어를 무너뜨린다? 사스포칼립스의 진실”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