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의 스포츠시리즈 쿠라카오 블루 컬러의 570S 스파이더가 영국 워킹(Woking)에 위치한 맥라렌 프로덕션 센터(MPC, McLaren Production Centre)에서 지난 2016년 12월에 1만대 생산 기록을 달성한 이후 약 18개월 만에 이뤄낸 결과다.
맥라렌 오토모티브는 계속해서 증가하는 세계 수요와 관심에 부응하고자 지난 2016년부터 2교대 근무제도를 도입, 하루 10대의 생산량을 20대로 늘려 생산 역량을 증대 시킨 바 있다.
맥라렌은 2017년 세계 시장에 3340대를 판매하며 글로벌 판매 신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많은 신규 고객이 유입되면서 판매량의 2/3은 스포츠시리즈, 나머지 1/3은 슈퍼시리즈에서 달성됐다.
또한, 맥라렌의 브랜드 스피릿을 완벽하게 반영한 맥라렌 얼티밋 시리즈, 500대 한정 모델인 맥라렌 세나의 첫 번째가 곧 완성돼 조만간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맥라렌 오토모티브의 CEO Mike Flewitt은 “우리 브랜드에게 있어서 15,000대 생산 기록 달성은 역사적으로 아주 중요한 순간”이라며 “브랜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준 고객과 팬 덕분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