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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SK하이닉스, 반도체 우려 해소에 강세…5%↑

한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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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5-2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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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SK하이닉스, 반도체 우려 해소에 강세…5%↑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황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9시 58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5.16% 오른 9만37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SK하이닉스는 장중 9만38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UBS 등 외국계 증권사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의 투자 확대에 따른 메모리 가격 하락 우려가 존재하지만 라인 전환, NAND 투자 축소 등으로 양호한 가격 흐름이 예상된다”며 “머신러닝 기술 수준도 크게 고도화되면서 서버 투자가 연간 40% 이상 고성장세를 유지하고 극자외선(EUV), 고대역폭메모리(HBM), 텐서프로세서유닛(TPU) 등 새로운 수요도 크게 창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건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마이크론은 데이터센터, 자율주행차, 모바일향 등 어플리케이션 별로 메모리 수요가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며 “향후 디램과 낸드의 연간 공급 증가율은 각각 20%, 40%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말했다.

공급 과잉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잠재우려는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내년 업황에 대한 의심이 다소 존재하나 장기적인 메모리 수요의 증가와 공급 확대의 한계에 대해 환기할 수 있다”며 “5월 DRAM 고정가격의 상승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김동원닫기김동원기사 모아보기 KB증권 연구원은 “ 반도체 산업은 고난이도의 기술공정 전환이 공급증가를 상쇄하는 가운데 3분기 디램 비트 그로스(bit growth) 증가, 평균판매단가(ASP) 상승 및 낸드 가격의 하락속도 둔화 등으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최대실적 달성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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