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펀딩은 소상공인으로부터 매출채권으로 양도받아 가맹점에서 전일까지 발생한 확정매출액을 담보로 매출을 시행하는 '확정매출채권' 상품을 지난 10일 1호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투자자의 경우, 약 3~5일의 짧은 기간 내에 원리금이 상환되어 환금성이 매우 뛰어날 뿐 아니라, 재투자를 통한 장기적인 복리 운용이 가능하다.
대출을 이용하는 소상공인의 경우, 정산이 이루어지기 전까지 원재료 및 매입 금액, 인건비 등 많은 사전지출금액을 앞당겨 조달할 수 있게 돼 자금흐름 문제를 해소하고 기회비용을 대폭 증가시킬 수 있게 됐다.
김동일 헬로펀딩 팀장은 “이번 ‘확정매출채권’은 소상공인들에게 중금리를 제공함으로써 사전 자금 확보의 어려움을 해소시키고, 안정적인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기여하는데 의의를 두고있다”며 “투자자가 원하던 빠른 환금성과 높은 수익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 P2P금융이 모든 금융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한층 앞선 금융으로 발전해 나가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