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모니원정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재청, 국립특수교육원의 후원을 받아 전국 주요 관광지의 장애인 관람접근권과 관광편의시설을 조사하고 무장애 여행코스 개발활동을 하는 대학생 대외활동이다.
신청은 국내외 정규대학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다음달 30일까지 팀 단위(장애대학생 2명, 비장애대학생 3명으로 구성)로 모집이 진행된다. 이후 지원동기와 장애인관광에 대한 관심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7월4일 서류합격자를 발표, 6일 화상면접 진행, 9일 최종 8팀을 선정한다.
최종 선발된 8팀은 5인1팀으로 활동하며 여름방학 기간 동안 발대캠프, 해단캠프를 포함한 9박10일 일정에 참여하게 된다. 발대캠프는 7월18일부터 2박3일간 진행된다.
7월20일부터 26일까지 6박7일 동안 중부권 문화관광시설의 장애인화장실, 장애인 주차구역, 경사로 유무 등 장애인 관광편의시설 조사를 진행해 초록여행 홈페이지에 업로드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활동 시 이동차량 및 활동지원금 지급, 활동 후 활동인증서를 수여한다. 주요 후원기관장과 국회의원, 기아차 대표이사의 표창을 받을 수 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