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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준 LG 부회장 “ZKW 인수로 자동차 부품 시장 선도할 것”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5-15 11:00 최종수정 : 2018-05-15 19:36

15일 LG 임원세미나 개최…임원 400명 참가

△구본준 LG 부회장

△구본준 LG 부회장

[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구본준닫기구본준기사 모아보기 부회장이 지난달 LG와 LG전자가 동시 추진한 차량용 헤드램프업체 ZKW 인수 결정을 두고 자동차 부품 사업을 이끄는 동력이 될 것이라 자신했다.

LG는 15일 오전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최고경영진 및 임원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5월 임원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구 부회장은 “ZKW는 자동차용 헤드램프 분야에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우리가 주력하는 자동차 부품 사업의 시장 선도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LG의 미래 사업을 위한 핵심 역량은 내외부의 힘을 모아 키우고, 선제적 투자로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LG전자와 ㈜LG는 글로벌 프리미엄 헤드램프 전문 제조사인 ZKW를 약 1조 444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LG는 ZKW 인수를 통해 자동차 부품 사업의 포트폴리오 강화는 물론, 차세대 융복합 제품 개발 등을 통해 미래 자동차 부품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구 부회장은 “비록 경제 및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크고 일부 사업은 경영 여건이 어려워지고 있지만, 이를 체질 개선과 사업구조 고도화의 기회로 삼아 새로운 성장 발판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달 26일 LG와 LG전자는 차량용 헤드램프 전문 제조사 ZKW 인수를 최종 확정했다. 사진은 ZKW 본사 사옥 전경

△지난달 26일 LG와 LG전자는 차량용 헤드램프 전문 제조사 ZKW 인수를 최종 확정했다. 사진은 ZKW 본사 사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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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부회장은 지난달 20일 공식 오픈한 LG사이언스파크에 대한 소회도 밝혔다. 구 부회장은 “지난달은 LG사이언스파크가 오픈한 뜻 깊은 달이었다”며 “LG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많은 성공 사례를 만들어야 하는 만큼 경영진 여러분들이 적극적으로 주도해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근로시간 단축 등 노동 환경 변화가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는 전기가 될 수 있도록 경영진이 적극적으로 이끌어 달라”고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임원세미나에서는 국제거래통상법 전문가인 장승화 서울대 법학부 교수를 특별강사로 초청해 최근의 글로벌 무역 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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