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브랜드별 등록 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7349대, BMW 6573대, 아우디 2165대, 도요타 1709대, 포드 1054대, 랜드로버 911대, 렉서스 872대, 볼보 863대, 폭스바겐 809대, 미니(MINI) 749대 등 순으로 나타났다.
배기량별 등록 대수는 2000cc 미만 1만7223대(66.4%), 2000~3000cc 미만 7332대(28.3%), 3000~4000cc 미만 1116대(4.3%), 4000cc 이상 202대(0.8%), 기타(전기차) 50대(0.2%)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2만577대(79.4%), 일본 3664대(14.1%), 미국 1682대(6.5%)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디젤 1만2955대(50.0%), 가솔린 1만758대(41.5%), 하이브리드 2160대(8.3%), 전기 50대(0.2%)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개인구매가 1만7997대로 69.4% 법인구매가 7926대로 30.6%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5405대(30.0%), 서울 4197대(23.3%), 부산 1188(6.6%)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2534대(32.0%), 부산 1936대(24.4%), 대구 1096대(13.8%) 순으로 집계됐다.
4월 최고판매 모델은 아우디 A6 35 TDI(1405대), BMW 520d(1,357대), 벤츠 E 200(1,257대) 순이었다.
윤대성 KAIDA 부회장은 “4월 수입차 시장은 일부 브랜드의 신차효과가 있었으나 브랜드별 물량부족 및 신차대기 수요 등이 있어 전체적으로는 전월과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