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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감리위 17일 개최…증선위는 빠르면 23일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5-06 14:51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자료사진= 금융위원회)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자료사진= 금융위원회)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금융위원회가 금융감독원이 회계처리 위반으로 잠정 결론내린 삼성바이오로직스 관련 첫 절차로 감리위원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

금융위는 김용범닫기김용범기사 모아보기 금융위 부위원장 겸 증권선물위원회 위원장이 6일 오전 김학수 증선위 상임위원(감리위원장)과 함께 금감원이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감리한 결과의 주요내용을 금감원 담당임원으로부터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금감원은 1년여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특별감리 결과 회계처리 위반이 있던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고, 지난 1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측과 감사인에 이를 통보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 측은 회계처리에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용범 부위원장은 김학수 감리위원장에게 "사전통지 사실이 공개돼 시장에 충격과 혼란이 있다"며 "감리위를 신속히 개최해 심의 결과를 증선위에 건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따라 감리위는 임시회 성격으로 오는 17일 개최된다.

향후 증선위 일정의 경우 이달 23일이 가장 근접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제재 여부 결과는 증권위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김용범 부위원장은 "투자자 등 이해 관계자가 많고 우리 기업회계에 대한 대내외 신뢰도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큰 사안인 만큼 지난 2월 발표한 '자본시장 제재절차 개선방안'에 따라 충실한 의견청취 및 심의를 통해 회의 운영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해달라"고 말했다.

김학수 감리위원장은 "투명하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조치대상자와 민간전문가 등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빠른 시일내에 증선위에 상정될 수 있도록 감리위 회의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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