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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부산모터쇼, “미래 자동차 세상을 만나다”

유명환 기자

ymh7536@

기사입력 : 2018-05-03 12:59

6월 7일~17일까지 11일간 부산 BEXCO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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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서울 을지로 롯데호텔에서 송양호 부산시 산업통상국장이 2018 부산국제모터쇼에 대한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유명환 기자.

3일 서울 을지로 롯데호텔에서 송양호 부산시 산업통상국장이 2018 부산국제모터쇼에 대한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유명환 기자.

[한국금융신문 유명환 기자] 2018 부산국제모터쇼(이하 모터쇼)가 ‘혁신을 넘다, 미래를 보다.’(Beyond Innovation, Into the Future)라는 주제로 오는 6월 7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6월 17일까지 총 11일간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3일 서울 을지로 롯데호텔에서 주최기관인 부산시를 비롯해 BEXCO,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등 5개 주최·주관기관은 수도권기자간담회를 통해 모터쇼 행사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송양호 부산시 산업통상국장은 “혁신으로 무장한 전기차와 자율주행 기술 등이 대거 공개되며 미래 자동차 산업의 변화를 제시하고 있는 요즘, ‘2018 부산 국제모터쇼’도 크고 화려함을 강조해 온 이전의 방식에서 벗어나 미래 시장과 기술을 고민하며 그 변화의 흐름에 발맞춰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올해 부산 국제모터쇼에서는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 부품 및 용품 등 120여 개 업체가 참가하여 200여 대의 최신 차량을 전시할 예정이다.

국내 참가업체로는 현대, 제네시스, 기아, 한국GM, 르노삼성의 승용차 5개 브랜드를 비롯해 현대상용, 기아상용 2개의 상용차 브랜드로 총 7개 브랜드가 참가한다.

해외에서는 비엠더블유, 미니, 메르세데스-벤츠, 재규어 랜드로버, 아우디, 토요타, 렉서스, 닛산, 인피니티 등 총 10개 브랜드가 참가하고 상용 브랜드로는 만트럭)이 2016년에 이어 참가한다.

올해 모터쇼에 첫 선을 보이는 전기자동차 브랜드인 에디슨모터스와 카니발 하이루프 리무진의 공개를 준비 중인 밴택디엔시(캠핑카전문회사)도 관람객들과의 첫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모터쇼의 가장 큰 특징이 ‘자동차 생활의 광범위한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다채로운 자동차 쇼인 만큼, B2B, B2C,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의 스펙트럼이 넓어졌다.

완성차 전시회 이외에, 제2전시장 3층에서는 1주차에는 소재 부품부터 완제품, 가공설비 및 엔지니어링 기술에 이르기까지 자동차가 필요한 전 분야의 최신 동향을 소개한다.

또한, 최근 레저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다양한 캠핑카를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캠핑카 쇼’도 진행된다.

2주차에는 ‘자동차생활관’과 ‘퍼스널모빌리티쇼’가 개최된다. 자동차 생활관에서는 다양한 스트릿 푸드를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 존과 RC카 체험과 함께 RC카 레이싱 챔피언십이 열리며, 자동차금융 존, 애프터마켓 등으로 구성이 된다.

‘퍼스널 모빌리티 쇼’는 전기자전거, 전기스쿠터, 전동 휠 등 전시행사와 함께 드라이빙 클럽, 런웨이 쇼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개최된다.

이밖에도 올해 3회째를 맞이해, ‘아름다운 창작, 자동차(Car, the Maximized Beauty)’라는 주제로 공모 중인 국내 최초 글로벌 자동차 디자인 공모전인 ‘2018 오토디자인어워드’에 최종 선정된 31개의 작품도 전시되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함정오 벡스코 대표이사는 “올해 모터쇼의 가장 큰 특징이 ‘자동차 생활의 광범위한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다채로운 자동차 쇼인 만큼 완성차 브랜드 차량전시 이외에도 자동차산업 연관 효과 확대를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관람객의 60%가 부산외지서 찾아오는 전 국민의 자동차축제에 걸맞은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반인 입장은 행사 개막일인 6월 8일 (12:00시부터 입장)을 제외하면, 10시부터 18시까지 가능하며, 전국에서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더 많은 관람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주말(6월 9일, 10일, 16일, 17일) 및 지방선거일(6월 13일)에는 평일 대비 1시간 연장한 19:00까지 전시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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