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무 애큐온캐피탈 사장이 김옥진 애큐온캐피탈 회장 취임 100일 간담회에서 질의응답에 답변하고 있다./사진=전하경기자
이미지 확대보기이중무 애큐온캐피탈 사장은 김옥진 애큐온캐피탈 회장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기자의 질의응답에 이같이 밝혔다.
이중무 사장은 애큐온캐피탈 장기 거래 고객의 단기 자금 지원에 저축은행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굴삭기를 한대 가지고 있는 애큐온캐피탈 10년 이상 장기 거래고객이 단기 자금 대출을 위해 캐피탈을 찾았을 때 캐피탈은 회사채로 자금을 조달해 그 때 그 때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러한 고객은 수신기능이 있는 저축은행 서비스로 연계해줘 고객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중무 사장은 고객이 필요한 서비스를 저축은행을 통해 빠르게 제공할 수 있어 충성도 높은 고객과의 거래를 유지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중무 사장은 "캐피탈은 자금 조달 환경 변화에 영향이 커 자금 지원이 어려운 경우가 많지만 저축은행은 상대적으로 자금 조달이 용이하다"며 "현재도 캐피탈에서 상담을 진행한 후 필요한 경우 저축은행으로 소개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