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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진 애큐온캐피탈 회장 "캐피탈·저축은행 디지털화·시너지 주력"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8-05-02 11:25 최종수정 : 2018-05-02 16:25

신촌상가 등 컨소시엄 소기의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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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진 애큐온캐피탈 회장이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애큐온그룹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애큐온캐피탈

△김옥진 애큐온캐피탈 회장이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애큐온그룹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애큐온캐피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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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김옥진 애큐온캐피탈 회장은 "애큐온캐피탈, 애큐온저축은행 디지털화와 시너지 창출에 주력하겠다"며 "윤리경영을 통해 고객에게 사랑받는 복합금융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김옥진 애큐온캐피탈 회장은 2일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옥진 회장은 취임 100일 간 기업가치와 브랜드 가치 강화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기업가치와 브랜드 가치가 강화되도록 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며 "지난 100일간 강력하게 추진했으며 앞으로도 노력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의 디지털 혁신과 시너지를 위한 콜라보레이션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그는 주요 쇼핑몰 애큐온 할부금융 제공, 애큐온페이 출시, 6년까지 할부 가능한 장기할부 프로그램, 코나카드와 같은 적극적인 제휴상품 출시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옥진 회장은 "모바일 혁신은 비대면 확대라는 지금의 추세나 밀레니얼 세대 특징에 비춰봐도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며 "콜라보를 통해서는 고객에게 더 정확한 금융, 더 편리한 금융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컨소시엄을 통해 소기의 성과도 달성했다.

김옥진 회장은 "두 업체의 컨소시엄으로 신촌상가, 강원도평창중도금대출, 가양오토단지와 같은 성공 사례가 있다"며 "캐피탈과 저축은행 상호협력으로 새로운 시장 창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착안했다"고 말했다.

애큐온의 기업문화인 '수평적인 문화', '소통하는 조직'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직급 상관없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이야기하는 '집단 지성'을 발현해 조직을 혁신한다는 게 김 회장의 기조다.

김옥진 회장은 "회사 경영진으로 구성된 '경영위원회'를 발족시켰으며 임원진, 팀장, 주니어 등 각 직급별 타운홀 미팅, 팀별 식사 등을 통해 다양한 소통 기회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인수합병과 브랜드 변경과 같이 새로운 변화를 시작하는 애큐온이 지속가능한 성장과 차원 높은 가치 창출을 하기 위해 한단계 더 높은 곳으로 가고자 한다"며 "두 회사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고 그 시너지를 모아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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