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보험개발원
보험개발원이 발표한 ‘제 15차 약관 이해도 평가결과 공시’에서 나타난 국내 22개 생명보험사의 변액보험 상품 평균 이해도는 72.3점으로 나타났다. 이 중 미래에셋생명은 생보사 보장성상품 가운데 유일하게 80점을 넘어 ‘우수’ 등급을 획득했으며, AIA생명은 60점대 미만의 점수로 ‘미흡’ 등급의 불명예를 안았다.
이번 이해도 평가는 회사별로 신계약 건수가 가장 많은 변액보험 대표 상품 하나를 선정해 평가위원 평가(90점)과 일반인 평가(10점)을 합산해 진행됐다. 평가항목은 명확성·평이성·간결성·소비자친숙도 등이었다.
감점 요인에는 보장내용을 명확히 알 수 없는 담보개수, 약관 중 오·탈자개수, 어려운 내용에 대한 해설이나 설명 누락, 불필요한 내용 삽입 등이 있었다.
미래에셋생명의 변액보험 상품인 ‘변액건강종신보험Ⅱ 무배당 1704 건강이야말로 최고의 재산입니다’는 보장성보험 상품 가운데 유일하게 80점대를 차지했다. 저축성보험 중에서는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의 ‘무배당ELS프로변액보험IV’, 하나생명의 ‘무배당투자의정석변액보험’ 역시 80점대를 기록해 ‘우수’ 등급을 차지했다.
반면 AIA생명의 ‘무배당 우리가족 지켜주는 변액종신보험’은 생보사 상품 가운데 유일하게 60점 미만의 점수를 받았다.
삼성생명·한화생명 등 생보업계 빅3를 포함한 11개 생보사는 70점대로 양호한 성적을 보였지만, 메트라이프·KB생명·DGB생명·처브라이프·흥국생명·현대라이프 등 6개사는 60점대로 비교적 낮은 점수를 획득했다.
보험개발원은 이 밖에도 올해 중 제3보험, 정기보험, 종신보험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약관 평가 및 상품 개선에 대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을 밝혔다.
한 보험업계 관계자는 “변액보험은 국민 6명 가운데 1명이 가입할 정도로 대중적인 상품이 되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어려운 약관으로 피해를 보는 소비자들이 많다”며, “보험사들이 소비자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복잡한 약관이나 담보를 정비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고 제언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CM] '사천피' 무색, 'IPO 오버프라이싱' 수두룩](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20500300303419a837df6494123820583.jpg&nmt=18)
![[DQN] 토스증권, 해외주식 수수료 수익 1위 ‘우뚝’…‘전통강자’ 미래에셋 제쳐](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205154521066590f4390e77d12116014370.jpg&nmt=18)
![양 측 한 발 물러섰지만 시간 당 공임 인상률 합의 부결…정비업계·보험업계 의견 첨예 [자동차보험 정비수가]](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30310104359087848a55064dd111222114027.jpg&nmt=18)
![강태영號 농협은행, 부행장 인사 키워드 '69년생·전문성·생산적금융' [2026 농협금융 인적쇄신 - 은행]]](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20105515000450b4a7c6999c121131189150.jpg&nmt=18)

![정진완號 우리은행, 본부ㆍ부서 늘리고 인력 대폭 조정...AX혁신·생산적금융 중심 조직개편 [2026 우리금융 인사ㆍ조직개편]](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10414301202913300bf52dd221123419232.jpg&nmt=18)

![[프로필] 이석원 신한자산운용 사장 후보자…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출신 운용 전문가](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20515024403049179ad43907222110701.jpg&nmt=18)
![[김의석의 단상] 박현주의 상상, ‘IMA’로 현실이 되다.](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20517535007585fa40c3505512411124362.jpg&nmt=18)
![[카드뉴스] KT&G, 제조 부문 명장 선발, 기술 리더 중심 본원적 경쟁력 강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509241142445913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503261121571288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403221529138957c1c16452b0175114235199_0.png&nmt=18)
![[AD] 기아 ‘PV5’, 최대 적재중량 1회 충전 693km 주행 기네스 신기록](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1105115215067287492587736121125197123.jpg&nmt=18)
![[카드뉴스] KT&G, 제조 부문 명장 선발, 기술 리더 중심 본원적 경쟁력 강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9241142445913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AD]‘황금연휴에 즐기세요’ 기아, ‘미리 추석 페스타’ 이벤트 실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903093618029117492587736121166140186.jpg&nmt=18)
![[AD]‘패밀리카 선두 주자’ 기아, ‘The 2026 카니발’ 출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81810452407346749258773621116810840.jpg&nmt=18)
![[AD] ‘상품성↑가격↓’ 현대차, 2025년형 ‘아이오닉 5’·‘코나 일렉트릭’ 출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5131018360969274925877362115218260.jpg&nmt=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