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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 "'현대차-엘리엇', 민감할 필요 없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8-04-0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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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은 5일 서울 마포구 기업은행 창업보육센터 '창공'에서 코스닥 벤처펀드에 가입하고 온라인 쇼핑몰 창업 시연을 했다. / 사진= 금융위원회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5일 서울 마포구 기업은행 창업보육센터 '창공'에서 코스닥 벤처펀드에 가입하고 온라인 쇼핑몰 창업 시연을 했다. / 사진= 금융위원회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최종구닫기최종구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은 5일 미국계 행동주의 헤지펀드 엘리엇닫기엘리엇기사 모아보기매니지먼트가 현대자동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관련 주문을 한데 대해 "민감하게 반응할 이슈는 아니지 않느냐"고 말했다.

최종구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기업은행 창업보육센터 '창공'에서 열린 코스닥벤처펀드 가입행사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최종구 위원장은 "현재 그들이 가진 지분이 어느정도 의미있는 영향이 있을지 잘 모르겠다"며 "주주명부가 확정되는 19일 최종 지분이 나올텐데 그렇게 민감할 이슈는 아니다"고 말했다.

또 최종구 위원장은 "우리나라 대기업이 지난 삼성-엘리엇 분쟁을 통해 교훈을 얻고 배웠을 것"이라며 "외인 투자자라고 성격이 모두 같고,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만은 아니다"며 삼성때와 다르다고 시사했다.

최종구 위원장은 "주주 간 또는 주주와 경영진 간 적법한 절차로 해결될 것"이라며 "정부는 그 과정 중 불공정거래나 불필요한 시장 혼란이 일어나지 않는 지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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