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명 신한카드 마케팅본부장(왼쪽), 전영승 경기도 용달협회 이사장(가운데), 임현정 화물맨 트럭콜센터 대표(우측)가 참석하여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한카드
이미지 확대보기신한카드는 경기도용달협회, 화물맨과 협회 회원을 비롯한 3사의 이익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경기도용달협회에서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4월 중에 화물운송료의 전자고지 카드결제 시스템을 오픈할 예정이다. 협회 회원은 편리한 운송료 대금 결제와 더불어 대금 수령 기일을 3일 이내로 당겨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는 운송 완료 1개월 후에 전달 운송 내역을 한꺼번에 청구하면 청구일로부터 15~30일 후에 운송료를 지급하는 것이 업계 관행이기 때문에 화물 차주들은 운송 후 30~60일 후에 운송료를 받고 있다. 향후 전자고지 카드결제 시스템을 이용하면 이러한 서류 등이 전산을 통해 자동으로 주선사에 전달된다는 장점이 있다.
신한카드는 작년 11월에 화물맨, 트럭콜센터, 나이스데이터와 MOU를 체결, 국내 최대규모의 화물맨ㆍ트럭콜센터 화물정보망에 나이스테이터의 세무, 화물운송 관리 솔루션을 탑재해 인터넷과 모바일 환경에서 카드결제와 세금계산서, 운송장 관리가 가능한 시스템 구축을 추진해 왔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 밖에도 협회 회원은 신한카드가 제공하는 화물복지카드를 통해 정유사별 다양한 추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며, “금번 경기도용달협회ㆍ화물맨과의 MOU를 계기로 협회 회원의 이익과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겠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