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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1인가구 큰 손 ‘30대 남성’”…기획전 실시

신미진 기자

mjshin@

기사입력 : 2018-03-1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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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플래닛

사진=SK플래닛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11번가는 1인가구를 겨냥해 오는 18일까지 가전, 가구, 주방용품, 취미용품 등 70여종의 상품을 한데 모은 ‘혼자라서 좋은시간, 싱글라이프’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대표 상품으로는 ‘벨로닉스 IoT 물걸레 로봇청소기(38만9000원)’, ‘싱글 원디 쇼파베드3(4만9900원)’, ‘딤채쿡 3인용 전기보온밥솥(2만9900원)’, ‘키친아트 3구 멀티팬(1만3900원)’ 등이다.

혼밥‧혼술족을 겨냥한 식기도 선보인다. ‘일본 가정식 혼밥세트’는 1만9800원, 접시부터 머그잔, 소스통 등을 트레이에 올릴 수 있는 ‘우드 브런치 세트’는 2만2000원에 판매한다.

11번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이달 11일까지 접이식침대, 미니세탁기 등 1인가구 관련 상품의 거래액은 전년대비 각각 27%, 33% 증가했다.

특히 30대 남성의 구매 비중이 두드러졌다. 1인가구 가전 대표품목인 ‘로봇청소기’ 거래액 중 30대 남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45%로 가장 높았고, ‘리클라이너’ 역시 30대 남성 비중이 24%로 40대 남성(22%), 30대 여성(18%)을 제쳤다.

‘접이식침대’와 ‘미니세탁기’ 모두 30대 남성 비중이 각각 21%, 25%로 전 성‧연령대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1번가 측은 혼자 거주하는 30대 남성이 많아지면서 가사노동을 덜어주는 생활가전이나 공간효율성을 높이는 트랜스포머 가구 등을 구매하는 수요가 높아진 영향으로 분석했다.

박준영 SK플래닛 상품기획(MD) 영업1그룹장은 “편리함과 효율성을 중시하는 1인가구가 늘면서 온라인쇼핑 활성화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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