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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 신임 부행장에 신동금 인사본부장...여성임원 38%로 늘려

구혜린 기자

hrgu@

기사입력 : 2018-03-1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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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금 한국씨티은행 부행장

△신동금 한국씨티은행 부행장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한국씨티은행이 4월 1일자로 신동금(사진) 인사본부장을 집행간부 부행장으로 임명한다고 12일 밝혔다.

신동금 부행장의 선임에 따라 씨티은행의 여성 부행장은 3명으로 늘어났다. 씨티은행의 부행장 이상 임원 가운데 여성임원의 비율은 38%에 이르게 된다.

신동금 부행장은 이화여자대학교 및 동 대학원 교육공학과를 졸업하였으며, 1992년 모토로라코리아 교수설계 담당자로 경력을 시작했다. 씨티은행에는 1999년에 인재개발 부장으로 입사했으며, 이후 인사부장과 인사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지난 26년간 인사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씨티은행은 "신동금 부행장이 인사업무 전반에 걸친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역량을 갖췄으며, 경영위원회(CMC) 위원으로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했다"고 선임이유를 밝혔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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