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우리은행, 조선업 구조조정 여파 통영·군산에 금융지원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8-03-09 11:30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우리은행 본점

우리은행 본점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우리은행은 조선업 구조조정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경남 통영지역과 지난해 조선소 가동중단 등 지역 산업이 침체된 전북 군산지역의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을 위한 특별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별 금융지원 대상은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된 성동조선 협력업체 250개사, 한국GM군산공장 협력업체 145개사 등 중소기업, 통영·군산지역 소상공인 관련 기업 휴직자, 퇴직자 등이다.

지원은 오는 12일부터 즉시 실시된다. 지원 상담과 신청은 전국 우리은행 영업점에서 할 수 있다.

소상공인, 중소기업, 협력업체의 경우 경영안정 특별자금 1000억원, 만기일 도래한 여신의 무상환 연장, 수출환어음 부도처리 기간 유예 연장, 대출금리 최대 1.3% 우대, 각종 수수료 감면 등이다.

관련 기업 휴직자, 퇴직자에게는 정기예금‧적금 중도해지시 약정이자 지급, 창구송금 수수료·자동화 기기 이용 수수료 등 수수료 면제, 만기도래 여신 무상환 연장 및 최대 1.0% 금리우대, 원(리)금 분할상환대출 상환 유예(최대 3개월) 등이다.

지원 신청시 퇴직증명서 또는 고용보험상실확인서 등이 필요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 고객들에게 신속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지원책을 마련했다”며, “‘더큰금융’을 실천하여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은행이 되겠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