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청주공장(M15)의 완공이 앞당겨지면서 올해 4반기부터 월 30K의 제품 양산이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초기 제품은 '72 stacks 3D NAND'가 SSD 시장 점유율 상승의 촉매제로써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42%, 60% 증가한 9조5000억원, 4조9000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DRAM은 공급 차질에 따른 Tight한 수급 상황과 가격 상승이 지속되고 NAND는 연말·연초의 가격 하락이 잠재수요를 자극해 출하량 급증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