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 부진은 고객사 이슈에 의한 일시적인 현상으로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었다”며 “2분기부터는 반도체와 IM, CE가 실적 개선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디램(DRAM) 가격 상승과 갤럭시S9 출하 증가, TV 및 가전 성수기가 긍정적인 요소”라며 “3분기는 고객사 물량 회복으로 OLED가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 연구원은 메모리 반도체의 빅사이클 주도 및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 명확한 주주환원 정책 등을 투자 포인트로 제시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