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윤철 경남은행 행장 내정자
27일 BNK경남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 최종 후보군 면접 결과 황윤철 부사장을 최종 후보로 낙점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3일 경남은행 임추위는 9명의 행장 지원자를 심층 면접을 거져 황 부사장, 구삼조 현 경남은행 부행장, 허철운 전 부행장으로 압축한 바 있다.
황 내정자는 오는 3월 20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주 의결을 거쳐 신임 경남은행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황 부사장은 마산상고(현 마산용마고) 출신으로 지난 1980년 3월 경남은행에 들어와 지역발전본부장·마케팅본부장 등을 지냈다. 지난해 지주로 옮겨 부행장보에서 전무로 승진했고, 다시 지주 부사장에 선임되며 경영지원총괄 부문장을 맡아 왔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