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신한 KB 등 금융지주 사외이사 '안정VS교체'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2-20 19:16

신한, 21일 정기이사회서 확정
KB, '거절' 3명·노조 추천 검증
당국 압박 속 '물갈이'도 예상

신한 KB 등 금융지주 사외이사 '안정VS교체'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오는 3월 주주총회를 앞두고 금융지주 사외이사진 변화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금융사 별로 5~6년 연임 이후 퇴임할 최소 2~3명의 사외이사 교체는 예정돼 있는 상황이지만, 보다 큰 폭의 교체 여부도 촉각이다.

신한금융지주는 오는 21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신규 선임할 사외이사 최종후보를 확정한다. 사외이사추천위원회(사추위)에서 최종후보를 선정하고 이사회에 추천한다.

신한금융 사외이사 총 10명 중 8명의 임기가 오는 3월로 끝난다. 이중 이상경 이사와 이정일 이사는 신한금융 지배구조 내부규범에 따라 임기 6년을 모두 채워 이번에 교체된다.

박철·이만우·이성량·이흔야·필립 에이브릴·히라카와 유키 이사 등 6명에 대해서는 중임 의사를 묻고 재선임 절차가 이뤄진다.

박안순 이사와 주재성 이사는 지난해 신규 선임돼 이번 재선임 대상에서 제외됐다.

주력사인 신한은행도 6명의 사외이사 모두 3월에 임기가 끝난다.

금융권에서는 그동안 신한의 전례를 볼 때 퇴임 이외 이사진의 경우 재선임 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KB금융지주도 다음달 임기 만료를 앞두고 중임을 희망하지 않는다고 밝힌 최영휘 이사회 의장과 이병남 이사, 김유니스경희 이사 등 3인의 후임 사외이사를 확정해야 한다.

KB금융의 경우 KB 노조와 우리사주조합이 추천한 권순원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까지 추가 사추위에서 검증해서 최종후보를 내게 되는데 오는 3월 주총에서 표대결 가능성도 나온다.

금융지주 사외이사 임기는 '2+1' 체제로 모범규준에 따라 KB가 5년, 신한과 하나는 6년 제한을 두고 있다.

모범규준에 따른 임기를 고려하면 퇴임을 제외하고 사외이사 '물갈이성' 교체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하지만 금융당국 수장들이 최고경영자(CEO) 연임과 연결지어 사외이사 제도 개선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예상보다 변화의 폭이 클 수 있다는 전망도 힘을 얻고 있다.

한편, 앞서 주요 금융지주들은 사추위에서 현직 회장을 배제하기로 했다. 금융당국은 현직 금융지주 회장이 사추위에 관여해 '셀프 연임'에 유리한 구도를 만든다는 문제제기를 해온 바 있다.

KB금융지주와 하나금융지주는 이달 초 각각 "이해상충에 대한 우려 해소", "사외이사 선임과정의 공정성"을 이유로 사추위에서 현직 회장을 제외하기로 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두나무 결합 늦어진 네이버페이…디지털자산 확장 전략도 속도 조절 [네이버파이낸셜-두나무 합병]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의 포괄적 주식교환 일정이 또다시 3개월 연기되면서 네이버페이의 디지털자산 확장 전략에도 속도 조절이 불가피해졌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는 지난 6일 주식 교환 예정일을 기존 9월 30일에서 12월 31일로 변경했다. 포괄적 주식 교환 안건을 의결할 주주총회도 8월 18일에서 11월 19일로 연기됐다. 지난 3월 거래 종결 시점을 6월 말에서 9월 말로 한 차례 늦춘 데 이어 두 번째 일정 변경이다.네이버파이낸셜은 인허가 진행 상황과 관련 법령의 제정·시행 내용에 따라 일정이 추가로 늦어지거나 거래가 무산될 가능성도 있다고 공시했으나, 네이버페이는 거래 일정이 늦어졌을 뿐 협업 2 정은지 기업은행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 영업점 경험 풍부…소비자보호 문화 정착 과제 정은지 IBK기업은행 신임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 부행장이 30년 넘게 쌓은 영업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은행의 소비자보호 체계를 영업점 업무 전반에 정착시키는 역할을 맡는다.정 부행장은 강북지역본부장과 강서·제주지역본부장, 경기남부지역본부장 등을 거친 중소기업금융 전문가다. 수도권과 지방 영업현장을 두루 경험해 본점에서 마련한 소비자보호 정책을 실제 영업점의 상품 판매와 고객 응대 방식으로 연결할 적임자로 평가된다.기업은행이 이미 구축한 소비자보호 조직과 제도를 영업점 직원들의 일상적인 판단 기준으로 내재화하는 것이 정 부행장의 핵심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장민영 행장 ‘신뢰금융’ 주문…소비자보호 3대 3 이동운 IBK기업은행 AX전략그룹장, 자금운용·혁신금융 거친 '실행형 리더' 이동운 IBK기업은행 서부지역본부장이 부행장으로 승진해 AX전략그룹장에 선임됐다. 기업금융 영업현장과 자금운용, 혁신금융 부서를 두루 거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장민영 행장이 추진하는 전행 AX(인공지능 전환)를 실행할 책임을 맡았다.기업은행은 지난 14일 하반기 조직개편과 정기인사를 통해 기존 디지털그룹을 AX전략그룹으로 재편하고 이 부행장을 새 그룹장으로 선임했다. 종전 디지털그룹을 이끌었던 정성진 부행장은 경영전략그룹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AI 전략 수립과 실행을 총괄하고 데이터 활용과 내부통제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을 확대·개편하면서 새 책임자를 배치한 인사다.AX전략그룹은 기업은행의 AI 전략 수립과 실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