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일 정수정 이랜드월드(좌) 대표사 서울 지역에 위치한 협력업체를 방문해 직원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이랜드그룹 제공
이날 정 대표는 생산 실무를 담당하는 생산 책임자와 함께 협력사들을 돌아보며 현장에서 바로 개선 할 수 있는 사항을 들었다.
이랜드월드는 협력사들과 함께 지속적인 상생과 동반 성장을 통해 ‘함께 일하고 싶은 기업’ 이 될 수 있도록 현장 방문 일정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다가오는 구정 설 연휴를 앞두고 100여곳의 협력업체의 결제 대금 73억원을 기존 지급일 보다 일주일 앞당긴 오는 13일에 일괄 현금으로 조기 지급 할 예정이다.
이랜드 관계자는 “패션사업부의 특성상 많은 협력사들과 함께 일을 하기 때문에 상호간의 신뢰와 믿음이 매우 중요하다”며 “오랜 시간 함께 협력해온 우리 협력사들이 함께 성장하고 나아 갈 수 있도록 점검하고 돌아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