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뉴 쏘렌토 넘버원 에디션. 사진=기아자동차.
가격은 3180만원이다. 동일한 조건으로 개별품목을 선택하는 경우보다 60만원이 저렴하다. 이달 출고시 '넘버원 쏘렌토 2.2 업그레이드 혜택' 28만원을 추가 지원 받아 3152만원으로 더 낮아진다. 더 뉴 쏘렌토 2.2디젤 모델은 지난해 국산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최초로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단기간에 2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쏘렌토가 2년 연속으로 국내 SUV 판매 1위를 수성하는데 주된 동력이 됐다.
8단 자동변속기는 L당 13.4㎞의 동급 최고수준 연비 확보와 가속성 향상에 핵심 사양이다. 스타일UP 패키지는 풀LED헤드램프, LED포그램프, 19형 크롬 스퍼터링 알로이휠로 구성됐다. 스타일UP 패키지와 스마트 내비게이션은 쏘렌토 구입 고객 중 각각 76%, 59%가 선택했을 정도로 인기가 높은 품목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2년 연속 국내 SUV 판매 1위라는 고객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가격 및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넘버원 에디션을 출시하게 됐다”며 “특히 2월은 쏘렌토 구입 적기로 고객들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