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리온 초코파이 하우스 제품. 오리온 제공
초코파이 하우스는 오리온의 대표 브랜드인 ‘초코파이 정(情)’을 새롭게 재해석한 ‘디저트 초코파이’를 판매하는 디저트 전문매장이다.
지난 12월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첫 선을 보였으며, 오픈 이후 차별화된 맛과 고급스러운 패키지 등으로 큰 인기를 모으며 매일 준비된 제품이 매진되고 있다고 오리온 측은 전했다.
이번 2호점 오픈은 유명 맛집을 강남점에 입점시킨 신세계백화점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이에 오리온은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디저트 초코파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디저트 메카로 손꼽히는 강남점에 매장 오픈을 결정했다.
디저트 초코파이는 오리온의 디저트카페 ‘랩오(Lab O)’에서 파티셰들의 연구·개발 끝에 완성됐다. 100% 카카오버터로 만든 리얼초콜릿 코팅에 천연 바닐라빈과 프랑스산 그랑마니에를 더해 부드럽게 녹아내리는 일명 ‘스노우 마시멜로’가 특징이다. △오리지널 △카라멜솔트 △카카오 △레드벨벳 등 4종류가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사랑에 힘입어 우리나라 디저트 메카인 강남에 매장을 오픈하게 됐다”며 “해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동, 서울역, 주요 면세점 등을 중심으로 초코파이 하우스를 공격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