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미국 헤리티지재단 퓰너 회장과 만찬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1-28 15:31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의견 교환
김 회장 ‘보호무역주의’ 어려움 호소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지난 26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에드윈 퓰너 미국 헤리티지재단 회장을 만나 한·미간 경제교류 및 한반도 상황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 사진=한화그룹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지난 26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에드윈 퓰너 미국 헤리티지재단 회장을 만나 한·미간 경제교류 및 한반도 상황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 사진=한화그룹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김승연닫기김승연기사 모아보기 한화그룹 회장이 26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에드윈 퓰너 미국 헤리티지 재단 아시아연구센터 회장을 만나 만찬을 함께 하고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승연 회장과 퓰너 회장은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아 미국의 경제·정치·외교정책의 변화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뿐만 아니라 최근 남북간 화해 분위기 조성과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민간 외교 차원의 의견을 교환했다.

더불어 트럼프 행정부의 한국산 제품에 대한 통상압박 강화, 한·미FTA 재협상 등을 논의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재계의 리더로서 양국의 무역과 경제를 위한 상생 방안에 대해 의견을 개진하는 등 활발한 민간외교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 회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은 국민적 염원이 담긴 국가적 행사로, 성공적 개최는 물론 남북한 화해의 장으로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한화그룹도 물심양면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퓰너 회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평화적 개최는 최근 한반도 군사적 긴장 완화에 기여할 수 있어서 매우 긍정적인 시그널”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회장은 최근 한미FTA 재협상, 한국산 제품의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 등 주요 경제현안과 관련해 “세계적으로 자유무역주의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한국 산업계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우려를 표명하자, 퓰너 회장은 “현 상황은 미국 우선일 뿐 미국 유일은 아니다”라며 트럼프 행정부의 의견과 입장을 설명했다.

퓰너 회장은 1973년 미국의 정책연구기관인 헤리티지 재단 설립에 참여한 후 2013년까지 총재를 역임한 파워 엘리트로 대표적인 친한파 인사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권 인수위원으로 활동했고, 올해 헤리티지재단 총재에서 아시아연구센터 회장으로 복귀하면서 향후 트럼프 행정부내에서 영향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김 회장은 에드윈 퓰너 회장과 30여년 이상 한미현안 및 국제경제·정치질서 등에 대한 논의와 민간외교차원의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헤리티지 재단은 미국의 대표적인 보수 성향의 싱크탱크로 정치·경제·외교·안보 분야에 대한 정책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퓰너 회장은 미국 정계를 움직이는 대표적 파워엘리트로 꼽힌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한화, 필리조선소서 첫 美 해군 함정 건조…현지 야드 '결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미국 자회사 한화디펜스USA가 미 해군 중형상륙함(LSM) 건조 사업을 수주했다. 한국계 조선소가 미 해군 함정을 신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한화가 2024년 말 필리조선소를 인수한 지 약 2년 만에 미국 현지에서 함정 건조 실적을 확보하면서, 미 해군 함정 사업 확대가 가속화될 전망이다.필리조선소, 중형상륙함 건조…VCM 방식 계약2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디펜스USA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 해군·해병대용 중형상륙함 1척 건조 계약을 2억6900만 달러(약 3600억 원)에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는 같은 함정 3척을 추가로 건조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됐다. 건조는 한화가 2024년 인수한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 2 현대차, 제조사 데이터로 인증중고차 신뢰 높인다 현대자동차가 불투명한 정보와 허위 매물 우려가 끊이지 않던 중고차 시장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차량과 관련된 제조사 데이터 제공을 확대한다. 이번 서비스는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고 소비자가 최적의 차량 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제조사만의 데이터로 중고차 정보 비대칭 해소현대자동차가 완성차 제조사만이 보유한 자동차 데이터를 바탕으로, 차량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보다 정확하고 투명한 정보를 제공하는 현대인증중고차 신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그간 중고차 시장은 판매자와 소비자 간의 정보 격차(정보 비대칭)로 인해 차량의 실제 상태를 정확히 알기 어렵다는 구 3 크래프톤, ‘피지컬 AI’ 가속…로봇 AI ‘루디 0.2’ 공개 크래프톤이 가상 공간의 경계를 넘어 로봇용 AI 시스템 ‘루디 0.2(Ludi 0.2)’를 공개하며 신사업 청사진을 구체화했다. 이번 AI 공개는 단순한 게임 개발사를 넘어 가상과 현실을 잇는 첨단 AI 기업으로 체질을 전환하겠다는 크래프톤의 전략적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 의미를 지닌다.게임 DNA, 피지컬 AI로 진화2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로보틱스 자회사 루도 로보틱스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UC 버클리에서 열린 로보틱스 학술 행사 ‘2026 베이지역 로보틱스 심포지엄(BARS)’에서 루디 0.2를 선보였다.발표는 이강욱 크래프톤 CAIO 겸 루도 로보틱스 CTO가 맡았다. 루디 0.2는 지난 8월 공개한 ‘루디 0.1(Ludi 0.1)’의 후속 버전으로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