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25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2017년 4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최병철닫기최병철기사 모아보기 재경본부장(부사장)은 “2018년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신흥국 수요 증가에도 중국, 미국 등 주요시장의 정체로 저성장 기조가 더욱 심화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올해 판매는 전년대비 3.8% 증가한 467만5000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부사장은 이어 “이를 달성하기 위해 기존 본사 중심의 총괄적 관리 방식에서 권역별 관리로 변경해 시장 변화에 민첩하게 반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