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오리온
이로써 초코파이는 중국, 러시아, 베트남 등 오리온의 모든 해외법인에서 각각 한 해에 5억 개 이상 팔리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초코파이는 현재 베트남 파이 시장에서 63%(지난해 3분기 기준)의 점유율로 압도적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오리온은 초코파이를 대도시뿐 아니라 메콩 지역 등 지방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현지 유통망을 확대하면서 판매량을 증가시켰다.
지난해 9월 출시한 신제품 ‘초코파이 다크’도 매출 성장에 일조했다. 초코파이 다크는 진한 초콜릿 맛을 선호하는 현지 소비자의 성향에 맞춰 빵 속에 카카오를 넣은 제품이다. 이밖에 오리온은 베트남의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초코파이를 시원하게 먹는 방법을 소개하는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오리온은 1995년 초코파이 수출로 베트남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2006년 호찌민에 생산 공장을 세우며 베트남 진출을 본격화했다. 2009년에는 파이와 비스킷의 주요시장인 북부 지역을 공략하기 위해 하노이에도 공장을 가동하면서 입지를 강화했다.
초코파이를 시작으로 스낵‧비스킷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한 결과, 오리온의 베트남사업은 2015년 누적 매출 1조원 달성에 이어 2016년에는 연 매출 2000억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오리온 관계자는 “베트남 법인은 중국에 이은 오리온의 제2글로벌 성장동력”이라며 “현지 유통망을 지속적으로 넓히고 시장 지배력을 강화해 베트남에서 고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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