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S리테일
GS25 챗봇지니는 근무자가 점포에 신규 도입되는 서비스나 상품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면 실시간으로 물어보고 답변을 받을 수 있는 업무지원형 서비스다.
사용방법은 점포 근무자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GS25 챗봇지니와 친구를 맺고, 궁금한 내용을 문자나 직접 말로 입력을 하고 답변을 받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고객이 가져온 물건이 택배가 가능한지 궁금할 경우, 근무자가 “택배 불가 상품은 뭐지?”라고 물어보면 GS25 챗봇지니는 즉시 답변과 이미지로 구성된 매뉴얼을 제공한다.
이번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는 지난해 5월 체결한 GS리테일-KT간 미래형 점포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의 추진 사항 중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서비스다.
GS25와 KT는 점포에서 문의가 많았던 내용과 질문을 분석해 최적의 시나리오를 구축했다. 향후 근무자와의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정확도가 향상될 예정이다.
김정섭 GS리테일 교육서비스팀장은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를 통해 스토어매니저가 고객의 문의에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돼 점포 경쟁력이 향상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KT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가맹점의 업무 생산성과 점포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차별화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