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데이터는 지난 10일 오전 와디즈와 기술우수 스타트업 크라우드펀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술평가를 통한 기술우수 스타트업의 발굴과 함께 크라우드펀딩의 투자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와디즈는 크라우드펀딩 진행기업 추천과 기업과 투자자간 중개역할을 담당하며 한국기업데이터는 추천받은 기업에 대한 기술신용평가를 수행하며 평가받은 기업에 대한 사후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한국기업데이터 관계자는 "금번 MOU는 기술신용평가와 크라우드펀딩 업계 1위간 업무 제휴로 기술력있는 스타트업들이 다수의 투자자들로부터 더 쉽게 자금을 조달하고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는 좋은 시너지효과가 발휘됨으로써 국내 크라우드펀딩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기업데이터는 803만개 기업관련 빅데이터와 전국 11개 지사 네트워크를 활용한 신뢰성 높은 신용정보를 제공하고 기술신용평가와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의 기술신용평가(TCB) 기관으로 금융위원회로부터 2014년 6월 정식인가를 받은 기술신용평가 선도기관으로서 기술․지식재산에 기반한 금융지원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