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속든든 종신보험’은 기존 종신보험에 비해 보험료 납입기간 중에는 환급금을 줄여 보험료를 낮춘 대신, 납입 완료 후에는 환급금이 올라가도록 한 '저해지환급형'으로 설계됐다.
‘실속든든 종신보험’은 가장 유고시 남은 유가족을 보호한다는 종신보험의 본질에 초점을 맞춰 설계된 상품이다. 고객들은 비교적 저렴한 보험료로 가장 유고시 필요한 사망보험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기존 종신보험과 같은 보험료를 납입한다고 하면 더 많은 사망보험금을 준비할 수 있는 셈이다.
이 상품은 가입 후 사망보험금이 변하지 않는 '기본형'과 사망보험금이 늘어나는 '체증형' 등 2가지 형태 중 선택 가입이 가능하다.
이 중 '체증형'의 경우 사망보험금이 60세부터 매년 3%씩 20년간 늘어나는 형태로, 사망보장 기능을 더욱 강화한 형태로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고객의 사망보험금이 1억 원이었다면, 60세부터는 매년 3%인 300만원씩 늘어나 80세 시점에는 1억6천만 원이 되는 식이다.
보험을 중도에 해지하지 않고 계속 유지하는 고객을 위한 혜택도 강화됐다. 기존 종신보험은 주보험 가입금액 1억 원 이상 고객에 대해서만 장기 유지 보너스를 부여했지만, 이 상품은 이 같은 제한을 없앴다.
이에 따라 보험료 납입 완료 시점에 가입금액에 따라 총 보험료의 0.5~10%가 적립금에 더해진다.
'저해지환급형'으로 설계되어 납입 완료 이후에는 기존 종신보험 대비 환급률이 더 높다는 점도 특징이다.
이밖에도 ‘실속든든 종신보험’은 보험료 납입기간이 끝난 후에는 추가납입과 중도인출이 가능하고, 다양한 특약을 통해 암, 뇌출혈, 입원·수술 등도 보장받을 수 있다.
가입연령은 만 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 보험료 납입기간은 10년/15년/20년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실속든든 종신보험은 저렴한 보험료로 종신보험의 본질인 사망보장에 집중한 상품"이라며, "인생 전반에 걸쳐 일어날 수 있는 리스크를 장기간 관점에서 대비할 수 있도록 '인생금융 플랜'을 준비하려는 고객에게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