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럭키백. 스타벅스코리아 제공
럭키백은 스타벅스 전용 신상품과 텀블러, 머그, 무료 음료권 등으로 구성돼있다. 한 세트당 가격은 5만9000원으로, 1인당 1개씩 선착순 판매한다.
올해 럭키백에는 일반 판매용이 아닌 럭키백을 위한 전용 신상품 2종이 들어있다. 뜨거운 물을 담으면 색상이 바뀌는 ‘시온 머그’와 함께 윷놀이 세트 등이다.
아울러 필수로 담겨 있는 스테인리스 텀블러 또는 콜드컵 1종을 포함해 플라스틱 텀블러 또는 워터보틀, 머그 등 총 6종의 상품으로 구성됐다. 품목들은 지난 시즌 출시 상품으로서 구성은 세트별로 상이할 수 있다.
럭키백을 구매하면 바리스타가 3장의 톨 사이즈 무료 음료권을 직접 전달하며, 1000개 세트에 한해서는 럭키백 안에 무료 음료권 4장이 추가로 포함돼있다.
스타벅스 럭키백은 2007년 첫 출시 이후 매 해 품절대란을 일으키는 등 많은 관심과 인기를 얻고 있다. 다양한 구성 품목을 전용 포장 박스 안에 담아 구매 후에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홍석규 스타벅스 카테고리 상품기획자(MD) 팀장은 “올해는 오직 럭키백을 통해서만 제공되는 전용 상품을 비롯해 기존 출시됐던 상품 중 인기가 높은 스테인리스 용기와 무료 음료 쿠폰 등으로 기획했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