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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4조8000억원 RUC·ODC 프로젝트 올해 완공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1-09 17:14

4대 핵심과제로 EPICS·IT 기술·미래 환경변화 대응

오스만 알 감디 에쓰오일 대표. 사진=에쓰오일.

오스만 알 감디 에쓰오일 대표. 사진=에쓰오일.

[한국금융신문 유명환 기자] 에쓰오일은 올해 경영목표를 잔사유 고도화 콤플렉스·올레핀 다운스트림 콤플렉스(이하 RUC·ODC) 시설 투자 프로젝트의 성공적 가동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빅 데이터 등 IT 신기술을 활용해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8일 오스만 알 감디 에쓰오일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올해 4대 핵심과제로 △회사 핵심가치인 EPICS(최고, 열정, 정도, 협력, 나눔) 내재화와 실천 △RUC/ODC 프로젝트의 성공적 완공과 안정적 가동 △안전운전과 운영 안정성 강화 및 빅 데이터 등 IT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으로 경쟁력 강화 △비전 2025 달성 및 미래 환경변화 대응에 역점을 두겠다고 제시했다.

알 감디 대표는 “마지막 1%의 세밀한 차이가 명품을 만들기도 하고, 반대로 100%의 실패를 부를 수도 있다”면서 “지금까지 잘 해온 것처럼 프로젝트 건설과 가동이 계획된 일정과 예산 내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RUC/ODC(잔사유 고도화와 올레핀 다운스트림 콤플렉스) 프로젝트는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당초 목표로 했던 올해 4월 기계적 완공을 차질 없이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영업조직은 빠른 시일 내에 안정적인 판매기반을 구축하도록 만전의 준비를 다하고, 다른 지원조직 또한 신규 프로젝트의 성공적 가동과 운영에 필요한 인적, 물적, 제도적 지원이 최우선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유기적으로 협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에쓰오일은 4조8000억원을 투입한 초대형 신규 프로젝트의 가동으로 경쟁력을 비약적으로 제고하고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구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성장 잠재력이 큰 올레핀 다운스트림 분야에서 지속성장 기반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에쓰오일은 올해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도 추진한다.

알 감디 대표는 “빅 데이터,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신기술을 활용하여 일하는 방식을 바꾸고 새로운 사업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에쓰-오일은 지난해 빅데이터팀을 신설했으며, 올해는 생산, 안전, 마케팅, 물류, 인사 등 경영활동의 모든 영역에서 디지털 기술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 찾아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알 감디 대표는 장기적 관점에서 RUC/ODC 프로젝트 이후에도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 미래성장동력 발굴 노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알 감디 대표는 “지난해 비전 2025와 함께 이를 달성하기 위한 투자 로드맵을 수립했다”며 “올해에는 이런 투자 안들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RUC/ODC 프로젝트 이후의 새로운 성장동력 프로젝트들이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 전기자동차 확산 및 환경규제 강화에 따른 LNG 벙커링 성장 가능성 등 경영환경 변화가 모든 산업에 걸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고 말하고 “팀리더와 회사의 젊은 세대들이 비전 2025 달성 이후의 모습을 제시하고 적극적으로 변화를 주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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