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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내년부터 자율좌석제·퇴근후 강제소등 확대

신미진 기자

mjshin@

기사입력 : 2017-12-28 10:57

창립 20주년 맞아 ‘워크 라이프 밸런스’ 문화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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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롯데마트 대표이사. 롯데마트 제공

김종인 롯데마트 대표이사. 롯데마트 제공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롯데마트가 내년부터 본사 전팀 자율좌석제 도입과 퇴근후 사무실 강제소등 확대를 통해 기업문화 혁신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자율좌석제는 롯데마트의 본사 직원들의 자리를 동일한 집기로 구성하고 자리 구분없이 출근 순서대로 원하는 자리에서 근무를 할 수 있는 방식이다. 무선 랜과 워킹 허브를 기반으로 노트북과 개인별 사물함을 활용해 업무를 볼 수 있는 일종의 ‘스마트 오피스’ 개념의 제도다.

기존 수‧금요일에만 시행하던 오후 6시 30분 이후 강제소등 제도는 매일 시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기존 진행하고 있는 시차출근제를 강화하고,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을 제외한 날을 현장 근무의 날로 정함으로써 불필요한 회의와 관행적인 업무를 줄인다.

시차출근제는 △얼리버드형(08:00~17:00/08:30~17:30) △슬로우스타트형(09:30~18:30/10:00~19:00) 등 30분 단위 네 가지 타입으로 개개인의 업무 특성에 맞는 출퇴근 시간을 정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1월부터 본사 전팀에서 시행해오고 있다.

김종인 롯데마트 대표이사는 “자율좌석제와 강제소등의 확대 시행은 시차출근제, 현장 근무의 날과 더불어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며 “모바일 오피스를 기반으로 직원 개개인의 업무 집중도를 높이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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